중3 능률 김성곤 3과 본문 한줄 해석 Waking Up to an Earthquake

Lesson 3 Always Aware, Always Prepared

본문

Waking Up to an Earthquake

지진에 잠을 깨다

One night in February, after I had gone to bed, an earthquake hit.

2월의 어느 날 밤, 내가 잠자리에 든 후, 지진이 일어났다.

 

I woke up suddenly because my bed was shaking.

나는 침대가 흔들려서 갑자기 잠에서 깼다.

 

I thought my brother was shaking my bed as a joke.

나는 남동생이 장난으로 침대를 흔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But then I heard the mirror on my desk fall to the floor and break into pieces.

하지만 그러고 나서 나는 내 책상 위에 있던 거울이 바닥으로 떨어져 산산조각 나는 소리를 들었다.

 

I knew it wasn’t my brother then, but I still didn’t know what exactly was happening.

그제야 나는 내 동생이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나,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여전히 알지 못했다.

 

Soon the whole room began to shake violently, and my confusion turned to panic.

곧 방 전체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혼란스러움은 공포로 바뀌었다.

 

My mom shouted that it was an earthquake and ran into my room.

엄마가 지진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내 방으로 뛰어 들어왔다.

 

Since it was my first time experiencing an earthquake, I didn’t know how to react.

지진을 경험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

 

I just kept saying, “What should I do?” 

나는 그저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말만 계속했다.

 

My mom pulled me and my brother out of bed.

엄마는 나와 내 동생을 침대 밖으로 끌어냈다.

 

We ran to the kitchen and crawled under the table.

우리는 부엌으로 달려가 식탁 밑으로 기어 들어갔다.

 

I could see the light swinging violently and books falling to the floor.

나는 전등이 세차게 흔들리고 책들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Our family picture dropped from the wall and the glass covering it broke.

가족사진이 벽에서 떨어졌고 사진을 덮고 있던 유리가 깨졌다.

 

A cup tipped over and rolled off the kitchen table.

컵이 엎어져 식탁에서 굴러 떨어졌다.

 

Every second, I could hear something else in the apartment break.

매 순간, 나는 아파트에 있는 다른 무언가가 깨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I started to worry that the building would collapse.

나는 건물이 무너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Then the shaking seemed to stop.

그때 흔들림이 멈추는 것 같았다.

 

We started crawling toward the door.

우리는 문 쪽으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At that moment, my mom’s cell phone rang.

그 순간, 엄마의 휴대 전화가 울렸다.

 

It was my dad, who was coming home from work.

바로 아빠였는데, 아빠는 퇴근해서 집에 오던 중이었다.

 

He shouted, “It stopped! Get out of the building!

아빠는 소리쳤다. “진동이 멈췄어요! 건물 밖으로 나와요!

 

Take the stairs! Don’t take the elevator! Hurry!”

계단을 이용하고요!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아요! 서둘러요!”

 

“Where are you? Are you okay?” my mom asked urgently.

“어디예요? 당신 괜찮아요?”라고 엄마가 다급히 물었다.

 

My dad answered, “Don’t worry. I’m okay.

아빠가 대답했다. “걱정 마요. 난 괜찮아요.

 

I was driving home when the shaking started.

진동이 시작할 때 나는 운전해서 집으로 가던 중이었어요.

 

But I pulled over immediately.

하지만 즉시 차를 길 한쪽에 댔어요.

 

I’m listening to the radio right now to find out what’s going on.”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알아보려고 지금 라디오를 듣고 있어요.”

 

We nervously made our way down the stairs and outside.

우리는 초조한 마음으로 계단을 내려가서 밖으로 나갔다.

 

I looked around.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Parts of buildings had fallen and had smashed several cars.

건물 일부가 떨어져 나가 차 몇 대가 박살이 나 있었다.

 

We went to an open space to avoid more falling pieces.

우리는 더 이상의 낙하물을 피하기 위해 공터로 갔다.

 

How could all this have happened in a few minutes?

어떻게 이 모든 일이 몇 분 만에 일어날 수 있었을까?

 

Although I had done many earthquake drills in school, I had never thought I’d experience a real earthquake.

비록 학교에서 많은 지진 대피 훈련을 해 왔지만, 나는 내가 실제 지진을 겪으리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I still get scared when I remember that night.

나는 아직도 그날 밤을 기억하면 두려워진다.

 

I can’t forget the panic I felt when the furniture was shaking and things were falling to the floor.

가구가 흔들리고 물건들이 바닥으로 떨어질 때 내가 느꼈던 공포를 나는 잊을 수가 없다.

 

After that night, I began to take earthquake drills seriously.

그날 밤 이후, 나는 지진 대피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기 시작했다.

 

I realized that I should be prepared for the next earthquake, which can occur at any time. 

나는 다음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다음 지진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