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강 언어, 문학,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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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When examining the archaeological record of human culture, one has to consider that it is vastly _______________. Many aspects of human culture have what archaeologists describe as low archaeological visibility, meaning they are difficult to identify archaeologically. Archaeologists tend to focus on tangible (or material) aspects of culture: things that can be handled and photographed, such as tools, food, and structures. Reconstructing intangible aspects of culture is more difficult, requiring that one draw more inferences from the tangible. It is relatively easy, for example, for archaeologists to identify and draw inferences about technology and diet from stone tools and food remains. Using the same kinds of physical remains to draw inferences about social systems and what people were thinking about is more difficult. Archaeologists do it, but there are necessarily more inferences involved in getting from physical remains recognized as trash to making interpretations about belief systems.
* archaeological: 고고학의
① outdated
② factual
③ incomplete
④ organized
⑤ detailed
{해석} 인류 문화의 고고학 기록을 살펴볼 때, 우리는 그것이 엄청나게 불완전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인류 문화의 많은 측면은 고고학자들이 낮은 고고학적 가시성이라고 말하는 것을 지니고 있는데, 이것은 그것들을 고고학적으로 식별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고학자들은 문화의 유형적인 (혹은 물질적인) 측면, 즉 도구, 음식, 구조물처럼 다룰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문화의 무형적 측면을 재구성하는 것은 더 어려워서, 우리는 유형적인 것에서 더 많은 추론을 끌어내야 한다. 예를 들어, 고고학자들이 석기와 음식 유물로부터 기술과 식습관을 식별하고 그것에 관한 추론을 도출하기는 비교적 쉽다. 같은 종류의 물질적인 유물을 사용하여 사회 체계와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지에 관한 추론을 도출하는 것은 더 어렵다. 고고학자들은 그것을 하지만, 쓸모없는 것으로 인식되는 물리적 유물로부터 신념 체계에 관한 해석에 도달하는 것에는 어쩔 수 없이 더 많은 추론이 수반된다.
1. 다음 글에서 전체 흐름과 관계 없는 문장은?
However old they are, citizens of Socrates’s republic are moral and intellectual minors, under the guardianship of the city. This guardianship extends to poetry itself, which is censored because of the danger it poses to general morals. ① Poets are wrong to show heroes and, even more so, gods, who laugh and cry or are intemperate or greedy. ② They must be represented as emotionless, like sages; this is the only example that should be given. ③ Poets are also wrong to describe Hades as a frightening place, thus weakening the courage of the citizens, who should always be ready to die for the state and for their freedom. ④ Yet the truth remains that they highlight the unique nature of poetic language in a way most praiseworthy even today. ⑤ This is why it is important for the republic to exercise moral censorship of artists and poets, including by forbidding them to practice their profession; the well-being of the city demands it.
* intemperate: 무절제한
** sage: 현자, 철인(哲人)
*** Hades: 하데스(고대 그리스 신화 속 죽은 자들의 나라)
{해석}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소크라테스가 구상하는 공화국의 시민들은 도시의 감독하에서, 도덕적으로 그리고 지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이다. 이러한 감독은 시(詩) 자체에까지 미치는데, 시(詩)는 그것이 일반적인 도덕에 대해 제기하는 위험 때문에 검열된다. 시인들이 웃고 울거나 무절제하거나 탐욕스러운 영웅들을 보여 주는 것은 잘못이며, 그런 신을 보여 주는 것은 더욱 그러하다. 그들은 현자처럼 감정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표현되어야 하며, 이것이 주어져야 하는 유일한 전형[본보기]이다. 시인들이 하데스를 무서운 장소로 묘사하여, 국가와 자신의 자유를 위해 언제든지 죽을 태세가 되어 있어야 하는 시민들의 용기를 약화시키는 것 또한 잘못이다. (그러나 그들이 오늘날에도 가장 칭찬받을 만한 방식으로 시적 언어의 독특한 본질을 강조한다는 사실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예술가와 시인이 자신의 직업에 종사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식을 포함하여, 공화국이 그들에 대한 도덕성 검열을 수행하는 것은 중요한데, (왜냐하면) 도시의 안녕에는 그것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2.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Utterances are, by definition, dialogical. Participants can state their point(s) of view in response to what has been said by the other. This is because, unlike sentences, which are abstracted from their conditions of real use, utterances are always addressed to someone, a process Bakhtin termed the ‘addressivity’ of utterances. Whenever an utterance is made, there is always an actual or imaginary audience of listeners. Every utterance has an addressee or a ‘second party’ whose responsive understanding is being sought. The notion of ‘addressivity’ follows from the fact that people are not passive in their conversations with others. Quite on the contrary, they engage in activities such as negotiation, agreeing, disagreeing and questioning. The very composition and style of the utterance will depend on the audience for whom it is meant and must, of necessity, take into account the effect it will have on them.
* addressivity: 수신성, 반응성, 응답성
① common mistakes made in interpreting verbal messages
② the role of the addressee in shaping features of utterances
③ effective ways to make spoken language more comprehensible
④ a factor leading to confusion between utterances and sentences
⑤ conversational techniques that make audiences more responsive
{해석}
발화는 정의상 대화체이다. 참여자는 상대방이 말한 것에 답하여 자신의 관점을 말할 수 있다. 이는 실제 사용되는 상황에서 분리된 문장과 달리, 발화는 항상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며, 이것은 Bakhtin이 발화의 ‘수신성’이라고 칭한 과정이다. 발화가 이루어질 때마다 항상 실제적이거나 가상의 청중이 있다. 모든 발화는 수신인 또는 그의 호응하는 공감이 요구되는 ‘두 번째 참여자’가 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수동적이지 않다는 사실에서 ‘수신성’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오히려 사람들은 협상, 동의, 이의 제기, 질문과 같은 활동에 참여한다. 발화의 바로 그 구성과 형식은 그것이 의도된 청중에 좌우되기 마련이며, 당연히 그것이 그들에게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3. 주어진 글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The issue of the author’s intention is a typical case of decoding. One may assume that the text conceals a message and that the author’s intention is the code according to which the text should be understood.
(A) Clearly, this is a paradoxical notion. “Unintended intentions” are nonexistent entities. But since hidden, unaware motives are also considered in the literature under the category of “author’s intentions,” this paradoxical expression is functional.
(B) If the text was intentionally coded, then the author’s testimony (directly or indirectly) is probably the best source for decoding it; if one believes in “nonintentional coding,” one may turn to other sources in order to decode the true “intentions.”
(C) Some turn from the author’s intention to cultural intentions or even to the reader’s intention. The question, “whose intention?” is a matter of norms, values, and interests, yet the activity is the same: revealing intentions is the objective of decoding.
* entity: 실체 ** testimony: 증언
① (A) – (C) – (B)
② (B) – (A) – (C)
③ (B) – (C) – (A)
④ (C) – (A) – (B)
⑤ (C) – (B) – (A)
{해석} 글쓴이의 의도라는 문제는 해독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우리는 텍스트가 메시지를 숨기고 있으며, 글쓴이의 의도는 암호로서 텍스트가 그에 따라 이해되어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B) 만약 텍스트가 의도적으로 암호화되었다면, 글쓴이의 증언이 (직접적으로든 혹은 간접적으로든) 아마도 그것을 해독하기 위한 최고의 자료일 것이지만, 만약 ‘의도하지 않은 암호화’의 존재를 믿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의도’를 해독하기 위해서 다른 자료에 의지할지도 모른다. (A) 분명히, 이것은 역설적인 개념이다. ‘의도하지 않은 의도’는 존재하지 않는 실체이다. 그러나 숨겨져 있는, 알아채지 못한 동기도 또한 ‘글쓴이의 의도’라는 범주하에 문학에서 고려되기 때문에, 이 역설적인 표현(‘의도하지 않은 의도’라는 표현)은 기능을 가진다. (C) 일부는 글쓴이의 의도에서 문화적 의도로, 혹은 심지어 독자의 의도로 방향을 바꾼다. ‘누구의 의도인가?’라는 질문은 규범, 가치, 관심사의 문제지만, 그 활동은 동일한데, 의도를 밝히는 것이 해독의 목적이다.
4.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은?
Unless you know how to read French, you will not know that the symbol is the same as the English symbol fish.
A key principle of communication is that it is symbolic. Communication is symbolic in that the words that make up our language systems do not directly correspond to something in reality. Instead, they stand in for or symbolize something. ( ① ) The fact that communication varies so much among people, contexts, and cultures illustrates the principle that meaning is not inherent in the words we use. ( ② ) For example, let’s say you go to France on vacation and see the word poisson on the menu. ( ③ ) Those two words don’t look the same at all, yet they symbolize the same object. ( ④ ) If you went by how the word looks alone, you might think that the French word for fish is more like the English word poison and avoid choosing that for your dinner. ( ⑤ ) Putting a picture of a fish on a menu would definitely help a foreign tourist understand what they are ordering, since the picture is an actual representation of the object rather than a symbol for it.
{해석}
의사소통의 핵심 원리는 그것이 상징적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언어 체계를 구성하는 어휘들이 현실의 어떤 것과 직접적으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사소통은 상징적이다. 대신, 그것들은 어떤 것을 대신하거나 상징한다. 사람, 맥락, 문화 사이에서 의사소통이 매우 달라진다는 사실은 의미가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에 내재하여 있지 않다는 원리를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휴가차 프랑스에 가서 메뉴에 있는 ‘poisson’이라는 단어를 본다고 하자. 프랑스어를 읽는 법을 알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그 상징이 영어 상징인 ‘fish’와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할 것이다. 그 두 단어는 전혀 같아 보이지 않지만, 그것들은 같은 대상을 상징한다. 만약 그 단어가 어떻게 보이는지에 따라서만 판단한다면, 여러분은 생선에 해당하는 프랑스어 단어가 ‘poison’이라는 영어 단어와 흡사하다고 생각하여 여러분의 저녁 식사로 그것을 선택하는 것을 피할지도 모른다. 메뉴에 생선 그림을 넣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이 무엇을 주문하고 있는지를 아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인데, 왜냐하면 그 그림은 대상의 상징이 아니라 그 대상을 실제로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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