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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3학년 천재 이재영

중3 천재 이재영 5과 본문 한줄 해석 A Poet Who Loved Stars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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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5 Are You into Books?

본문

A Poet Who Loved Stars

별을 사랑한 시인 

In the sky where seasons pass in a hurry

Autumn fills the air.

And ready I stand, without a worry,

To count all the stars there. ......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 

 

Memory for one star,

Love for another star,

Loneliness for another star,

Longing for another star,

Poetry for another star,

And, oh, mother, mother for another star.

......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 

 

Have you read these lines before?

당신은 이 시 구절을 읽어 본 적이 있는가? 

 

They are part of the poem "Counting Stars at Night" by Yoon Dong-ju.

이것은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의 일부이다. 

 

The poem was written a long time ago but still remains one of Korea's favorite poems.

시는 오래전에 쓰였지만 여전히 한국이 가장 좋아하는 시 중의 하나로 남아 있다.

 

Dong-ju was born in 1917 near Yanbin, China.

동주는 중국 연변 근처에서 1917년에 태어났다. 

 

As a young boy, he loved sports, and he was a soccer player for his school.

어린 소년이었을 때 그는 운동을 좋아했고, 학교의 축구 선수였다. 

 

He also loved sewing so much that he sewed the numbers on all his friends' soccer uniforms.

그는 또한 바느질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친구들의 축구 유니폼에 번호를 바느질해 주기도 했다. 

 

However, it was literature that he loved most.

그러나 그가 가장 사랑한 것은 문학이었다. 

 

In elementary school he wrote a lot of poems.

초등학교에 다닐 때 그는 많은 시를 썼다. 

 

He even made a literary magazine with his cousin, Song Mong-gyu.

심지어 사촌 송몽규와 문학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In middle school he once borrowed a poetry book by a famous poet of the time, Baek Seok, and copied the whole book by hand.

그가 중학교에 다니던 때 한번은 당대의 유명한 시인, 백석의 시집을 빌려 와서 책 전체를 필사하기도 했다. 

 

He really wanted to have his own copy of the rare book.

그는 정말로 그 희귀한 책을 한 부 갖고 싶었던 것이다.

 

His parents wanted him to be a doctor, but Dong-ju chose to study literature at a college in Seoul.

그의 부모는 그가 의사가 되기를 바랐지만 동주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문학 공부를 하기로 했다. 

 

During his college years, he often hung out with other young poets and wrote poetry where he expressed feelings about his hometown and lost country.

대학 시절에 그는 종종 다른 젊은 시인들과 어울려 다녔고, 고향과 잃어버린 조국에 대한 심정을 표현하는 시를 썼다. 

 

To celebrate his graduation, he wished to publish 19 of his poems under the title, Heaven, Wind, Stars, and Poetry.

졸업을 기념하여 그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시 19편을 출판하고 싶어 했다. 

 

He made three copies of the book by hand.

그는 책 세 부를 손으로 만들었다. 

 

One was given to his close friend, Jeong Byeong-uk, another was presented to his favorite professor, and the last one was kept for himself.

한 부는 가까운 친구인 정병욱에게 주었고, 또 하나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교수에게 선물했으며, 마지막 하나는 자신이 보관했다. 

 

However, his professor advised against his plan because he thought the Japanese government would not allow the publication.

그러나 그의 교수는 일본 정부가 출판을 허가하지 않으리라 여겨, 그의 계획에 반대하는 충고를 했다. 

 

Dong-ju followed his advice and gave up the idea.

동주는 그의 충고를 따랐고 그 생각을 포기했다.

 

Dong-ju decided to study further in the country where his father had studied before.

동주는 그의 아버지가 예전에 공부했던 나라에서 학업을 이어 가기로 했다. 

 

So, in 1942, Dong-ju and his cousin began to study in Japan.

그리하여 1942년에 동주와 그의 사촌은 일본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On July 10 the following year, his cousin was arrested by the Japanese police for taking part in an independence movement.

다음 해 7월 10일에 그의 사촌은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Four days later, Dong-ju was also arrested on the same charges.

나흘 뒤 동주 역시 같은 혐의로 체포되었다. 

 

In 1945, Dong-ju and his cousin died in prison after harsh treatment by the police.

1945년에 동주와 그의 사촌은 경찰의 가혹 행위를 당한 후 감옥에서 사망했다. 

 

It was just a few months later that Korea achieved independence from Japan.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이룬 것은 그로부터 불과 몇 달 후의 일이었다. 

 

In 1948, Jeong Byeong-uk brought Dong-ju's poems to the poet's brother, and they were finally published.

1948년에 정병욱이 동주의 시를 시인의 동생에게 가져다주었고, 마침내 그것들은 출판되었다. 

 

The book was given the title the poet had thought of many years before.

책에는 시인이 수년 전에 생각해 두었던 그 제목이 붙었다. 

 

His poems are loved by people of all ages, and thus they still shine brightly in our hearts like the stars in the autumn night sky.

그의 시는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고, 따라서 그것들은 가을밤 하늘의 별처럼 우리 가슴 속에 여전히 밝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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