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강 장문의 이해 1
Let's Check It Out
[1~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Early trade may have started as mutual gift-giving, as still occurs in a modern society when we celebrate each other’s birthdays, or bring wine when invited for dinner. Over time, this gift-giving might have become more systematic. Both parties would have realised that they (a) gain from the process. In the case of the apples/eggs swap, each gets a more varied diet. Over time, this leads to (b) specialisation. For some goods, this happens very quickly. Every medieval village had a blacksmith and a cobbler.
The same process leads to markets. These have existed at least since the time of the Phoenicians in the second millennium BCE, and have been found all over the world, particularly in small towns. Much of the trade will come from farmers bringing their surplus goods or livestock for sale. For specialists — those who sell wine, for example — markets will be a vital way of selling their goods. And once you have a market, buyers will (c) compare prices. The cheapest producer will win. Over time, that will (d) eliminate the pressure for traders to become more “efficient” — producing more goods for a lower cost. Buyers and sellers must agree not just on the price of a good, but its quality, the place and time of exchange, and the nature and timing of payment. Innovations like markets, exchanges and financial instruments make this process (e) easier.
✽cobbler: 구두 수선공
1. 윗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Direct Trade
② The History of International Trade and Commerce
③ Why Do Financial Markets Go Up and Down?
④ Traditions of Gift-Giving Around the World
⑤ How Did Markets Start and Develop?
2. 밑줄 친 (a)~(e) 중에서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a) ② (b) ③ (c) ④ (d) ⑤ (e)
{해석}
초기 거래는 우리가 서로의 생일을 축하할 때 또는 저녁 식사에 초대받아 와인을 가져올 때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일어나는 것처럼 상호 간의 선물 주기로 시작했을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선물 주기는 더 체계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양쪽 당사자는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익을 얻는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사과와 계란을 교환하게 되면, 각자는 더 다양한 식단을 얻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은 전문화로 이어진다. 어떤 물건의 경우 이것은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 모든 중세 마을에 대장장이와 구두 수선공이 있었다.
같은 과정이 시장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적어도 기원전 2천 년대 페니키아인 시대부터 존재해 왔고, 전 세계에서, 특히 작은 마을에서 발견되어 왔다. 거래의 상당 부분은 농부가 자신의 잉여 상품이나 가축을 팔기 위해 가지고 오는 것에서 비롯될 것이다. 전문가들, 예를 들어, 와인을 판매하는 사람에게 시장은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는 중요한 경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일단 시장이 생기면, 구매자들은 가격을 비교할 것이다. 가장 싸게 파는 생산자가 승리할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것은 상인들에게 더 ‘효율적’이 되어야 한다는, 즉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압박을 없앨(→ 가할) 것이다. 구매자와 판매자는 상품의 가격뿐만 아니라 그것의 품질, 교환 장소와 시간, 지불의 특성과 시기에 대해서도 합의해야 한다. 시장, 거래소와 금융 수단과 같은 혁신은 이 과정을 더 쉽게 해 준다.
Exercises
[01~0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Some people believe that freedom of speech is a luxury. In their view, poor nations, or nations struggling with social and economic problems, should be trying not to (a) promote democracy but instead to ensure material well-being — economic growth, and a chance for everyone to have food, clothing, and shelter. This view is badly misconceived. If we understand what is wrong with it, we will have a much better sense of the social role of communications.
For many countries, the most devastating problem of all consists of famines, defined as the widespread denial of access to food and, as a result, mass starvation. In China’s famine of the late 1950s, for example, about thirty million people died. Is free speech a luxury for nations concerned about famine prevention? Would it be better for such nations to give a (b) high priority not to democracy and free speech but instead to economic development? Actually these are (c) foolish questions. Consider the remarkable finding by the economist Amartya Sen that in the history of the world, there has never been a famine in a system with a democratic press and free elections. Sen’s starting point, which he also demonstrates empirically, is that famines are a (d) natural product, not an inevitable product of scarcity of food. Whether there will be a famine as opposed to a mere (e) shortage depends on people’s “entitlements” — that is, what they are able to get. Even when food is limited, entitlements can be allocated in such a way as to ensure that no one will starve.
✽entitlement: (사회 보장·실직 수당 따위의) 수급권, 수혜권
1. 윗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How Economic Development Enhances Democracy
② Why Good Intentions Sometimes Fail in the Real World
③ Social Unrest: A Common Symptom of Authoritarian Regimes
④ Famine: No Excuse for the Abandonment of Democracy
⑤ Economic Crises Make People Turn a Blind Eye to Injustice
2. 밑줄 친 (a)~(e) 중에서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a) ② (b) ③ (c) ④ (d) ⑤ (e)
{해석}
어떤 사람들은 언론의 자유는 사치품이라고 믿는다. 그들의 시각에서 가난한 나라, 혹은 사회적, 경제적 문제로 고심하는 나라는 민주주의를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대신에 물질적 복지, 즉 경제 성장과 모든 사람이 음식, 옷, 주거를 가질 기회를 보장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시각은 매우 잘못된 판단이다. 만일 그것과 관련하여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우리가 이해한다면 우리는 언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훨씬 더 잘 이해할 것이다.
많은 국가에서 무엇보다 가장 압도적인 문제는 기근으로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음식에의 접근이 널리 거부되어 그 결과 다수가 굶주리는 것으로 정의된다. 예를 들어 1950년대 후반 중국의 기근에서, 약 3천만 명이 사망했다. 기근 방지에 대하여 걱정이 많은 국가에 언론의 자유는 사치인가? 그런 국가는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가 아니라 대신에 경제 발전에 높은 우선순위를 주는 것이 더 좋은 것일까? 사실상 이러한 것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세계 역사상 민주적인 언론과 자유로운 선거를 갖춘 체제에서는 기근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경제학자 Amartya Sen의 놀라운 연구 결과를 생각해 보라. 그가 또한 실증적으로 입증하기도 하는 Sen의 시작점은 기근이 자연적인(→ 사회적인) 결과이며, 음식 부족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단순한 부족이 아니라 기근이 있게 될지의 여부는 사람들의 ‘수급권’, 즉 그들이 무엇을 받을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음식이 한정되어 있더라도, 수급권은 아무도 굶주릴 일이 없도록 보장하는 방식으로 할당될 수 있다.
[03~0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Ecophysiology has revealed a number of specific adaptations for different environments. For example, animals that live in colder regions tend to have larger bodies and smaller legs, ears, and tails than related species living in warmer climes. A larger body has a smaller surface-area-to-mass ratio, and therefore loses heat more (a) slowly, while smaller appendages reduce exposure to frostbite.
In the most extreme cold, the feet of a warm-blooded animal are at risk of becoming frozen to the ground. Mammals in Arctic regions such as musk oxen and polar bears are adapted for life in these conditions by having (b) thick hairs to protect their feet from the cold.
In the Antarctic, the undersides of penguins’ feet are protected by a thick layer of fat. Penguins also have a heat-exchange (or counter-current) mechanism in their legs. The warm blood arriving from the body is cooled to near 32°F (0°C) by the chilled blood arriving from the feet, which (c) warms to the body temperature in the process.
Gazelles in Africa use a similar counter-current system to cool their body temperature. They are able to chill the blood entering their head, giving them an advantage over their predators, who often overheat. Camels have a heat-exchange system in their nasal cavity, which (d) reduces the amount of water lost in their breath. Hot, dry air is inhaled and mixes with moisture inside the nose before traveling to the lungs. The exhaled air is much cooler than the air outside, so most of the moisture it carries (e) disappears in the nose. This creates the cool, damp conditions needed to chill the next in-breath.
✽ecophysiology: 환경[생태] 생리학
✽✽appendage: 부속지(동물의 몸통에 붙어 있는 다리, 꼬리, 지느러미 등의 부위)
✽✽✽frostbite: 동상
3. 윗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Impacts of Climate Change on Animals
② Vital Resources Animals Share for Survival
③ Safety Benefits of Relationships Between Animals
④ Species That Migrate to Find Safer Temperatures
⑤ Physical Adaptations That Regulate Animals’ Body Temperature
4. 밑줄 친 (a)~(e) 중에서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a) ② (b) ③ (c) ④ (d) ⑤ (e)
{해석}
환경 생리학은 다양한 환경에 대한 여러 독특한 적응 형태를 밝혀냈다. 예를 들어 더 추운 지역에 사는 동물들은 더 따뜻한 지방에 사는 근연종보다 몸집은 더 크고, 다리, 귀, 꼬리는 더 작은 경향이 있다. 더 큰 몸집은 더 낮은 질량 대비 표면 비율을 가지고 있어서 열을 더 천천히 빼앗기는 반면, 더 작은 부속지는 동상에 노출되는 것을 감소시킨다.
가장 극단적인 추위에서라면, 온혈 동물의 발은 땅에 얼어붙을 위험이 있다. 사향소와 북극곰과 같은 북극 지역의 포유류는 자신의 발을 추위로부터 보호해 주는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조건에서의 생활에 적응되어 있다.
남극에서 펭귄의 발 아랫면은 두꺼운 지방층에 의해 보호된다. 펭귄은 또한 그들의 다리에 열 교환 (즉 역류)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체내에서 도달하는 따뜻한 피는 발에서 도달하는 냉각된 피에 의해 거의 32°F (0°C)로 차가워지는데, 그것(발에서 도달하는 냉각된 피)은 이 과정에서 체온 수준으로 따뜻해진다.
아프리카의 가젤은 체온을 식히기 위해 유사한 역류 시스템을 사용한다. 그들은 자기 머리로 들어가는 피를 냉각시킬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그들은 자주 체온이 올라가는 그들의 포식자보다 유리해진다. 낙타는 비강 내에 열 교환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이 그들의 호흡 중에 손실되는 물의 양을 줄여 준다. 뜨겁고 건조한 공기는 흡입되어 폐로 이동하기 전에 코안에서 수분과 섞인다. 내쉰 공기는 바깥 공기보다 훨씬 더 차가워서 그것이 운반하는 습기의 대부분은 코안에서 사라진다(→ 응결된다). 이렇게 해서 다음 들숨을 식히는 데 필요한 시원하고 축축한 상태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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